1.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환자 및 취약한 자들의 안위를 보살펴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tv뉴스의 첫 꼭지는 늘 코로나 확진자수와 위중증자 그리고 사망자의 뉴스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제는 이 숫자에 둔감해지기까지 하며 통계치만으로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그 통계의 잡힌 한 명 한 명의 귀한 생명의 대한 가치는 바라보지 못하고 단지 나의 삶과 나의 주변의 삶에서 코로나로 인한 안전만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회개하게 합니다. 단지 나와 나의 가족이 확진자가 아니고 위중증자가 아니고 사망자가 아니기에 그리고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들 위험하지만 위험성 조차 신경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코로나시국에 더욱 좁은 시각에서 나와 내 주변만을 돌아보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더욱이 크리스챤이라고 고백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따른다고 하며 말씀을 보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고백하면서 행동에 있어서는 괴리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회개하게 하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2022년 새해가 찾아오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과 인사를 주고 받으며 이웃을 축복합니다. 이 축복이 우리에게 보이는 부분을 넘어 보이지 않는 이면에 더욱 자리잡아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을 보게 해주시고 보는 것을 넘어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행할 수 있는 용기 또한 허락해주시길 기도합니다.
2. 지혜와 명철을 갖춘 대통령이 선출 되기를 기도합니다.
올해 3월9일은 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코로나시국에 치뤄지는 선거이며 국민들에게 리더로서 안정감과 앞으로의 시국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새로 주님께서 세우시는 대통령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어 국민들을 귀히 여기고 특히 연약한 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자를 세우시길 기도합니다.
3. 시편 127:1
주님 우리는 우리자신의 소망을 가지고 삶을 계획하고 열심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주님, 주님의 기반위에 세워지지 않는 가운데 우리의 열심과 수고는 헛되며 허상일 뿐임을 우리 자신은 알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음을 지나고 나서야 아니 모든 것이 무너진 후 깨닫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정작 무엇을 추구해야 무엇을 채워 나가야할지를 알지 못한 채 헛되이주님이 주신 귀한 삶을 허비하기일 수 입니다. 주님이 세우시는 기반 위에서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고 주님께 합당한 삶. 그에 기반한 삶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 나 그리고 이웃과 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우리자신과 교회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사회를 세워갈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년 1월 2일 주일예배 중 온 세상을 위한 기도문
기도자 박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