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_Logotype_RGB_1500_edited_edited.png
  • 처음으로

  • 지향

  • 교역자

  • 모임안내

  • 주보&

  • 오는길

  • More

    Use tab to navigate through the menu items.
    실제 작동 상태를 확인하려면 라이브 사이트로 이동하세요.
    • 카테고리
    • 전체 게시물
    • 내 게시물
    정의의느티나무숲
    2021년 9월 06일
      ·  수정: 2021년 9월 06일

    [아침기도] 당신 곁에 사는 한 날을 주십시오 | 장재령

    게시판: 숲 기도문

    새장에 갇힌 한 마리 울새가

    천국을 온통 분노케 한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한 문장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작은 새 한마리 갇히던지 죽던지

    미동도 없는 세상과는 다른

    저 하나님 계신 곳은 어떤 공간일까요?

    주의 제단 곁에서는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둘 보금자리를 얻는다는

    한 문장이 좋았습니다.(시84:3)

    작고 연약하다 여겨지는 저들이

    어떤 비교나 평가도 없이 오롯이

    자신이 되는 성전은 어떤 공간일까요?

    우리도 그곳에 머물고 싶습니다.

    아무런 굴래도 없이

    내 모습 그대로 당신곁에서

    당신 눈길과 손길을 입고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의 천 날도 의연히

    살아내게 하는 당신 곁에서의 한 날을

    주님, 우리에게 주시겠습니까?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들숨)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습니다(날숨)


    댓글 0개
    0
    댓글 0개
    교회일정
    숲튜브YouTube
    ​정의의느티나무숲 교회 2018 버전1.0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29 중앙빌딩 3층
    torchurch20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