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비가 내렸고
아침 공기가 맑습니다.
폐부 깊은 곳과
저 아랫 배에 이르도록
이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주께서 맑히신 공기가
내 몸에 가득 퍼집니다.
당신은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하셨지요
당신 숨을 들이 마시며 기도합니다.
성령님 한 주도 내 안에 거하여 주십시오.
삶에 작은 일에도 당신의 뜻 알아채고
당신 말 귀담아 듣도록
우리를 맑히고 밝혀 주십시오.
내 오래된 관습과 고집이
당신 말씀과 대척할 때
성령님 우리를 붙드사
당신의 말씀 따라 한걸음 나아가는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진리 편에 선 사람은(들숨)
내 말을 귀담 아 듣는다(날숨)
21.11.21아침